피자마루가 가격이 싼 데도 수익률이 높다
매출은 도미노피자, 수익률은 피자마루가 1등 > 경제 > 뉴스 | KBSNEWS
피자 프랜차이즈 중 도미노피자의 연평균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피자마루가 가장 높았고 오구피자 가맹본부의 자산 구조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 가족은 피자를 사먹을 때에는 주로 피자마루를 이용한다. 맛을 떠나서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전국적인 현황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이웃의 피자가게를 살펴보면 가장 싼 곳이 피자마루이다.
가격이 가장 싼 피자마루가 가장 피자마루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갖고 있다니 잘된 일이라 생각한다. 소비자가 실속있는 소비를 한다는 말이 될 것이다. 피자마루가 돈을 버는 것은 전형적인 "박리다매" 전략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소비자에게는 피자의 맛이란 비슷비슷하다. 거기에서 거기인 맛을 가지고 상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피자라는 것이 워낙 보편적인 먹거리가 아닌가? 결국 가격 경쟁을 하게 될 것인데, 무턱대로 싸게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을 책정한 뒤 철저한 원가절감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피자마루가 승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